그룹 트와이스의 ‘티티’(TT) 유튜브 뮤직비디오가 5억 조회 수 넘어섰다. 그룹의 첫 5억 조회 수 달성 뮤직비디오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16년 10월 공개한 ‘티티’ 뮤직비디오가 22일 오후 9시2분께 유튜브 5억 조회 수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티티’ 뮤직비디오는 그룹의 세 번째 미니앨범 ‘트와이스코스터 : 레인 1’의 타이틀곡으로 첫 사랑에 빠진 소녀의 마음을 가사에 표현했다. 손가락을 이용해 로마자 알파벳 ‘T’를 표현한 안무와 가사 ‘너무해 너무해’에 맞춘 제스처 등이 인기를 끌었다. 앞서 영상은 지난 2017년 12월 한국 여성 아티스트 최초로 3억 조회 수를 달성했다. 그룹은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축하 이미지를 공개하고 국내외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트와이스는 전 세계 17개 지역, 29회 공연의 대규모 월드투어 ‘트와이스 월드투어 2019 ‘트와이스라이츠’를 진행 중이다. 오는 3월 3~4일에는 일본 도쿄돔에서 2회 공연을 펼친다. 지난해 3월 일본 데뷔 해외 아티스트 중 최단기간 도쿄돔 입성을 이뤄낸 이후 1년 만에 갖는 대규모 단독 콘서트다. 오는 3월 7·8일에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월드투어의 피날레 공연을 올린다. 월드투어는 올 상반기 공개될 유튜브 오리지널 콘텐츠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한민구기자 1min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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