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이메일보내기

사회사회일반
[명품 변호사 열전] M&A 분야

율촌 신현화 "인수금융 등 원스톱 업무 처리”

미래에셋생명·PCA생명 합병 완수

흥아해운·장금상선 통합 자문도

화우 김성진 “당사자들 윈윈시켜 조력자 명성”

차병원의 호주 난임센터 인수 수행

SKSPE 등의 웨이브 2천억 투자 성사

바른 노석준 “독보적 기업 심폐소생 전문가”

국내 최초 P플랜 회생·매각 기염

비즈니스 고려한 맞춤 솔루션 제시

기업 인수·합병(M&A)은 자본주의의 꽃이자 혈액순환으로 불린다. 경영이 어려워진 기업을 기사회생시키기도 하고 성장이 정체된 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장점 덕분이다. 하지만 그 과정은 종합예술이라고 할 정도로 복잡다단하다. 전문 변호사들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다. 주요 로펌 입장에서도 특허 다음으로 M&A 분야는 매출 신장에 커다란 비중을 차지한다. 전문 변호사들 역시 소속 로펌은 물론 클라이언트 양쪽에게 귀하디 귀한 몸들이다.

신현화 율촌 파트너변호사




법무법인 율촌의 보험팀장인 신현화 변호사(42·사법연수원 32기)는 화려한 M&A 자문 실적으로 빛나는 에이스다. 그는 인수금융 등 M&A 거래에 수반되는 다양한 업무 처리 역량을 두루 갖춘 변호사로 꼽힌다. 이 가운데 해외보험사 인수를 포함한 보험회사 M&A, 보험대리점 M&A 등에 관한 자문에선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미래에셋생명이 PCA생명을 인수한 뒤 합병하는 전체 과정을 이끈 것은 대표적 성과물이다.

당시 인수 거래에서는 법적 이슈에 대한 깊이 있는 검토와 합리적인 대응방안을 제시했다. 합병 국면에서는 거래구조, 인허가, 거래문서 작성 등을 종합적으로 자문했다. 이후 미래에셋생명이 베트남 프레보아생명의 지분 50%를 취득하는 거래에도 관여했다. 흥아해운·장금상선의 컨테이너 사업 통합 관련 자문도 눈에 띄는 실적이다. 거래구조 검토와 협상, 거래문서 작성 및 관련 절차 진행 등 거래 전반을 주도했다. 최근에는 율촌 모빌리티팀에서 자율주행차 등 모빌리티 관련 책임 및 보험 제도 연구도 하고 있다.

김성진 화우 파트너변호사


법무법인 화우의 M&A팀장을 맡고 있는 김성진 변호사(46·32기)는 국내 M&A 대표 선수다. 사업 영역에 대한 비즈니스적인 부분까지 고려해 고객에게 가야 할 길과 가지 않아야 할 길을 정확하게 안내해준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당사자들이 ‘윈윈(Win-Win)’하는 방법을 찾아내는 진정한 조력자로 불린다. 그 결과 장기적인 고객이 많으며 거래 상대방이 다음번 거래에서 그를 찾기도 한다.

그는 차병원그룹의 차헬스케어가 싱가폴메디컬그룹(SMG)과 함께 호주의 유명 난임센터 CFC를 인수하는 거래를 수행했다. 당시 해외 로펌과의 유기적인 협력·통제를 통해 관련 규제와 지분거래 인수 후 통합(PMI) 등의 장애물을 돌파해낸 주역으로 꼽힌다. 최근에는 국내 최대 OTT(Over The Top) 플랫폼 ‘웨이브(Wavve)’에 SKSPE·미래에셋벤처의 공동 설립 사모펀드(PEF)가 2,000억원을 투자하는 거래 자문을 성사시켰다. 이는 최근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국내 OTT시장에서 이뤄진 최초의 대규모 투자로 주목받았다.



노석준 바른 파트너변호사


노석준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44·36기)는 기업 심폐소생 전문가로 명성이 높다. 지난 13년간 기업자문의 전반을 모두 경험한 실력자다. 삼부토건, SPP조선, 한화폴리드리머, 오투리조트, 동양매직, 반얀트리호텔 등에 각종 M&A 자문을 제공했다. 인수예정자를 정해 M&A를 추진하며 회생절차를 밟는 ‘P플랜(Prepackaged-Plan)’ 제도를 국내 최초로 활용해 골프장 레이크힐스순천의 회생 및 700억원대 매각을 성공시키면서 일약 스타로 떠올랐다. 당시 과감한 실행력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만들어냈다.

지난 12월에는 제주도 1호 골프장 칸트리구락부의 P플랜 회생도 끝마쳤다. 부채가 자산을 초과하는 부실회사의 채권자가 P플랜으로 회생계획안을 인가시키고 채권액을 변제받은 최초의 사례였다. 고객이 처한 상황을 전체적으로 이해해 정확히 진단하는 능력이 그의 경쟁력이다. 노 변호사는 “사전에 회사 영업과 업황을 공부하고 재무제표도 살핀다”며 “고객을 종합적으로 이해하면 가장 효율적이고 적합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할 수 있다”고 했다. /조권형기자 buzz@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이종환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발행 ·편집인 : 이종환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