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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첫 등장한 이유리, 땡초멘보샤 150개 완성..."영업집 수준"

요리계 큰 손으로 떠오른 이유리가 멘보샤를 만들고 있다. /사진제공=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배우 이유리가 엉뚱 발랄한 요리 솜씨를 선보인다.

오는 31일 방영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배우 이유리가 편셰프로 처음 등장한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수준급 연기는 물론 레전드 먹방을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은 이유리가 첫 관찰예능인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유리는 방송을 통해 신박한 요리실력을 아낌없이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이유리는 이른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아침은 간단하게 먹어야겠다”, “간단히 막창 먹어야지”라며 막창을 꺼내 대파에 꽂기 시작했다. 이외에도 정체를 알 수 없는 요리들을 계속 만들어 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 중에서 가장 놀라움을 자아낸 요리가 이유리 표 ‘땡초 멘보샤’다. 평소 멘보샤를 자주 만들어 먹는다는 이유리는 엄청난 양의 택배박스를 뜯어 거침 없이 새우살을 다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다질 때마다 양이 줄어든다며 몇 번이고 새우살을 추가했고, “김장하듯이 해야 직성이 풀린다”며 끊임없이 멘보샤를 만들었다. 신박하면서도 손이 큰 이유리의 요리실력에 ‘신상출시 편스토랑’ 식구들 모두 경악했다는 후문이다.



그렇게 완성된 이유리 표 땡초 멘보샤는 총 150개. 뿌듯해 하는 이유리를 보며 중식 전문가 이연복 셰프는 “150개면 영업집 수준”이라고 혀를 내둘렀다. 메뉴평가단장 이승철 역시 “특이하다. 자신만의 것이 있다”고 감탄해 편셰프 이유리의 활약을 기대했다고 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대파 막창 구이, 땡초 멘보샤 외에도 이유리의 정체불명 신박한 요리들이 다수 공개된다. 첫 등장부터 신박한 요리고수에 등극한 편셰프 이유리의 활약은 1월 31일 금요일 밤 9시 45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금요 예능 신흥 강자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네 번째 출시메뉴 이영자 태안탕면(파래탕면)이 공개된 지난 1월 24일 방송은 전국기준 시청률 5.9%(닐슨코리아)를 기록하며 동 시간대 예능 1위는 물론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안정은기자 se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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