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K-POP 열풍을 주도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방탄소년단이 2년 연속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 출연한다.
31일 ‘더팩트 뮤직 어워즈’(THE FACT MUSIC AWARDS, TMA) 조직위원회는 방탄소년단이 오는 2월 29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제2회 ‘더팩트 뮤직 어워즈’ 출연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조직위 관계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신곡 발표 후 글로벌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지만 더팩트 뮤직 어워즈가 단순한 음악 시상식이 아닌 팬과 스타가 함께 만들고 즐기는 K-POP축제라는 점에서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2년 연속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4월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팬들과 함께 즐기는 시상식으로 처음 개최된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더팩트가 주최하고 팬앤스타가 주관하는 대중 음악 시상식이다. 초호화 아티스트들의 다채로운 무대는 물론, 화려한 세트 및 영상 효과로 음악팬들의 호평을 받았다.
당시 방탄 소년단은 ‘더팩트 뮤직대상’, ‘베스트 앨범상’, ‘ 아이돌라이브 인기상’, ‘올해의 아티스트’ 등 총 4개의 트로피를 받았다.
올해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는 방탄소년단 외에 슈퍼주니어, 트와이스, 뉴이스트, 레드벨벳, 몬스타엑스, 마마무, 청하 등이 출연한다.
아티스트와 팬이 함께 만들어가는 K-POP 축제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오는 2월 29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며, 티켓 배포, 개최 시간 등 시상식 관련 정보들은 추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안정은기자 se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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