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대구 서구와 충북 증평군이 미분양관리지역에 새로 포함됐다고 31일 밝혔다. 대신 경기 이천시와 전북 군산시는 미분양관리지역에서 제외됐다. 이에 따라 전국 미분양관리지역은 수도권 6곳 및 지방 30곳 총 36곳을 유지했다.
HUG에 따르면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주택(분양보증 발급예정인 주거용 오피스텔 포함)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매입하고자 할 경우엔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거쳐야 한다. 이미 토지를 매입했더라도 분양보증을 발급 받으려는 사업자는 사전심사를 거쳐야 하므로 각별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HUG는 당부했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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