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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 남궁민 조한선 세 번째 귓속말? 한밤중 공원에서 ‘살벌한’ 대치

/사진=SBS ‘스토브리그’




SBS ‘스토브리그’가 ‘드림즈 대 바이킹스 연습경기’를 앞두고 남궁민과 조한선이 경기장에 이어 공원에서 격돌하는 ‘강강(强强) 싸움 초읽기’ 현장을 공개했다.

31일 밤 방영될 ‘스토브리그’ 12회에서는 남궁민과 조한선이 한밤중 야구 경기장이 아닌 공원에서 레이저 눈빛을 쏘며 대립하고 있는 현장이 포착됐다. 이는 극중 밤길 산책을 나선 백승수와 이를 막아선 임동규가 살벌한 대치를 벌이는 장면이다.



백승수는 가까이 다가온 임동규를 냉기 가득한 표정으로 쳐다보다, 이내 날카로운 시선을 드리우고, 반면 임동규는 갈수록 격앙되는 독기 충만한 모습을 보이다가, 끝내 눈가에 설핏 이슬을 내비친다. 과연 이 두 남자의 한기 어린 대치 후 세 번째 귓속말이 탄생할 지, 백단장은 이번에도 뼈 때리는 돌직구 발언을 날릴 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제작진은 “두 사람이 한밤중 펼친, 물러설 곳 없는 ‘극한 대립’ 장면이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줄 것”이라고 전했다.
/조예리기자 shar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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