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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메드, 중국 리조트 7곳 중 6곳 운영 중단

오는 2월 8일부터

중국 헤이룽장 성 야불리에 위치한 클럽메드 야불리 리조트,/사진제공=클럽메드




리조트 클럽메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으로 중국에서 운영중인 리조트 7곳 중 6곳의 운영을 중단한다.

클럽메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중국에서 한국인들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클럽메드 베이다후, 클럽메드 야불리, 클럽메드 계림 운영을 오는 2월8일부터 중단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와 함께 현지인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3곳도 같은 날 운영을 중단할 계획이다. 3월 중순까지 운영 예정이었던 스키리조트 베이다후와 야불리는 오는 11월 운영을 재개할 계획이며, 계림의 재오픈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클럽메드 산야는 2월 한달간 티웨이항공, 제주항공 등 한국 운항 노선이 중지돼지만 운영은 이어간다.

클럽메드는 다음달 출발 예정인 중국 내 모든 리조트 상품에 대해 리조트 환불 수수료를 면제한다. 항공운임은 차액 발생 시 징수되며, 중국을 제외한 리조트의 경우 클럽메드 여행 약관 내 취소 수수료 규정이 적용된다.



클럽메드 관계자는 “리조트 내에서 확진환자가 발생하진 않았다”며 “엄격한 위상관리와 예방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리조트는 감염 방지를 위해 모든 고객 체크인 시 발열검사, 고객 및 직원의 발열 여부 항시 모니터링, 리조트 내 모든 시설 손세정제 비치 등의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클럽메드는 전 세계 80여 곳에 리조트를 운영하는 업체다. 스키휴가, 이국적인 휴가, 크루즈 여행 등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한민구기자 1min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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