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1월 수출 전년동기比 -6.1%...14개월 연속 마이너스





한국 수출이 14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최대 시장인 중국 경기가 얼어붙으면서 수출 회복세가 더뎌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월 수출이 지난해 같은 때보다 6,1% 줄어든 433억5,0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수입은 427억3,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5.3% 감소했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 수출 규모가 전년 대비 3.4% 하락했다. 14개월만에 가장 낮은 감소율을 기록했으나 기저효과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무역수지는 6억2,0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하며 96개월 연속 흑자기조를 유지했다.

산업부는 이달 수출 실적을 두고 설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2.5일) 부족에 기인했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영향은 거의 없었다고 밝혔다.
/세종=김우보기자 ubo@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