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10시 11분 주식시장에서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투자한 스틱인베스트먼트의 모회사 디피씨(026890)가 17.03%(1,010원) 상승한 6,940원에 거래 중이다. 넷마블 역시 1.12%(1,000원) 오른 9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상장 소식으로 우한 폐렴 여파로 약세를 보였던 와이지엔터테인먼트(0.47%) 역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BTS 열풍’으로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영업이익이 1,000억원을 넘어섰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상장하면 증권시장에서는 새로운 ‘대장 엔터주’가 탄생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신한나기자 han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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