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준법감시인(부행장)에 홍명종 변호사를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홍명종 신임 준법감시인은 서울시·총리실·금융위원회에서 약 15년간 공직생활을 한 뒤 김앤장 법률사무소와 법무법인 율촌 등에서 변호사로 활동했다. 서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 제37회로 공직에 입문했고 제44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서울대 정책학과와 미국 UC 데이비스 로스쿨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건전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농협은행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춘 인물을 중용했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빈난새기자 bint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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