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한 새집에서 딸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 후, 딸을 찾아나선 아빠에게 사건의 비밀을 알고 있다는 의문의 남자가 찾아오며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 <클로젯>이 개봉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클로젯>은 2월 5일(수) 개봉 첫날 95,81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순조로운 스타트를 끊었다. 뿐만 아니라 영진위 통합전산망 예매 점유율 26.5%로 예매율 1위는 물론 대한민국 주요 예매 사이트인 예스24, 맥스무비, 네이버, 다음에서도 예매율 1위에 모두 올라섰다. 이는 <남산의 부장들>과 <히트맨> 그리고 동시기 개봉작 <버즈 오브 프레이(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을 제치고 차지한 결과로 적수 없는 2월 흥행 강자의 탄생을 알렸다.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한 <클로젯>은 신선한 소재와 완성도 높은 이야기,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의 열연으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사운드와 프로덕션 디자인 등 장르적 재미가 탁월해 장르 영화 팬은 물론 1020 관객들의 폭발적인 관심으로 열띤 입소문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정말 말 그대로 희로애락을 다 느끼고 왔어요.”(CGV_lo***) “영화 자체가 지루할 틈 없이 재밌어요. 굉장히 스타일리시하고, 판타지 오컬트 + 슬픈 동화.. 몰입감 있는 연기, 스토리, 연출 모두 좋네요.”(네이버_out***), “서늘함 속에 많은 메시지를 던져주는 영화”(인스타그램_no***), “<클로젯>은 무서우면서 갈수록 내용에 빠져드는 그런 영화입니다.”(트위터_qhq***), “배우들 연기랑 케미 너무 좋았어요! 넘나 긴장하고 봐서 그런지 온몸이 뻐근ㅋㅋ”(롯데시네마_황*경), “공포 장르에 드라마 스토리를 잘 녹여낸듯”(메가박스_pur***) 등 뜨겁고 빠르게 입소문을 얻어가고 있는 <클로젯>의 흥행세에 귀추가 주목된다.
전체 박스오피스와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2월 극장가 흥행 시동을 건 영화 <클로젯>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관련기사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