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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저축 세액공제 700만→900만원...65세 넘으면 비과세종합저축 가입 가능

[행복한100세시대]
당신이 메모해야 할 2020년 금융정보
지진선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 수석연구원

  • 이혜진 기자
  • 2020-02-08 07:29:40
  • 증권기획
연금저축 세액공제 700만→900만원...65세 넘으면 비과세종합저축 가입 가능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 지진선 수석연구원

부자와 가난한 사람을 가르는 사소한 습관 중 하나는 바로 ‘메모하기’라고 한다. ‘부자 되는 습관(Rich Habits)’의 저자 토마스 C. 콜리는 그의 저서에서 부자들의 86%는 매일 메모를 하지만 가난한 사람들 중 메모하는 사람은 9%에 그쳤다는 내용을 언급했다. 메모는 중요한 것에 집중하고 효율의 우선 순위를 정할 수 있는 기본이다. 즉, 성공한 부자의 행동방식인 것이다.

2020년 새해, 스타벅스 다이어리를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값비싼 몰스킨 다이어리 장만에 뿌듯해하는 당신이라면 이미 부자가 되기 위한 메모 습관이 준비되어 있는 것이니만큼, 첫 장에 꼭 2020년 달라진 금융정보를 메모했으면 한다.

가장 중요하게 메모해서 챙겨야 할 것은 절세 상품이다. 그 중 비과세종합저축은 만 65세 이상 거주자에게 5,000만원 한도로 이자 및 배당 소득 전체에 비과세 혜택을 부여하는 상품이다. 5천만원 한도는 전 금융기관 합산 1인당 한도이며 세금우대종합저축 한도와 통합된다. 비과세종합저축은 지난해로 일몰 예정이었으나 한해 더 연장해 2020년 12월 31까지 가입 가능하다. 특히 증권사의 경우 상품이 아닌 계좌형태로 판매하는데 한 계좌 안에서 주식, 채권, 펀드, ELS 및 RP 등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할 수 있으며 입출금도 자유롭다. 계좌를 해지하기 전까지 지속해서 비과세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단, 직전 3개연도 내 1회 이상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자에 해당하는 경우는 가입 제외다.

연말이 되면 세액공제 상품으로 가장 관심을 갖는 연금저축의 원래 취지는 개인의 노후생활 준비를 돕는데 있다. 2020년부터는 그 취지에 맞게 고령화 시대 도래에 따른 연금의 사회 안전망 기능 강화를 위해 세제지원을 확대했다. 기존 연금저축과 퇴직연금 합산한 세액공제 700만원에서 노후준비가 필요한 50세 이상(총 급여 1억2,000만원 이하)의 경우 3년간 한시적으로 세액공제 대상금액이 200만원 추가된다. 또한 ISA계좌 만기시 연금계좌로 전환하면 전환 납입금액의 10%(300만원 한도)를 추가로 세액공제 받을 수 있다. ISA만기 당해 연도에 전환 가능하며, 만기 후 60일 이내 전환해야 한다.

가령 총 급여액이 1억2,000만원 이하인 50세 이상의 직장인이 ISA계좌가 만기되어 연금저축계좌로 만기금액을 전환하는 경우, 기존 400만원의 세액공제에서 최대 900만원까지 세액공제 한도가 증가되는 것이다. 퇴직연금까지 포함한다면 기존 700만원에서 최대 1,200만원까지 세액공제 한도가 증가된다.

지난해 공모리츠 상품은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 초 한 경제잡지에서 조사한 2020년 최애 상품 키워드는 ‘고배당, 테크, 리츠’라고 한 만큼 리츠상품은 올해에도 인기를 이어갈 것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공모리츠 관련 세제혜택 지원은 투자자에게 희소식이다. 지난해 9월 국토부에서 발표한 ‘공모형 부동산 간접투자 활성화 방안’ 중 세제지원 후속 조치로 공모 리츠 및 부동산 펀드로부터 3년간 투자금액 합계액 5,000만원 한도로 지급받는 배당소득에 대해 9% 분리과세를 적용 받는다. 농어촌특별세 0.5%, 지방소득세 0.9%는 별도이기 때문에 최종 세율은 10.4%를 적용한다. 배당소득 분리과세 특례는 공모리츠 활성화 방안이므로 사모리츠는 해당 사항이 없다. 장기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3년 미만 투자 시에는 감면세액을 추징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2020년 1월 1일 이후 지급받는 배당 소득부터 적용되며, 2021년 12월 31일까지 투자하는 경우에만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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