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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제주에 신선먹거리 공급 강화...270평 규모 신공장 오픈

하루 최대 5만인분 생산 가능





편의점 GS25는 제주 지역에 도시락과 김밥 등 신선먹거리 공급량을 확대하기 위해 270평 규모의 신규 공장을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GS25의 협력사 제이비프레시는 증가한 제주 신선먹거리 수용에 대응하고 품질을 높이고자 GS리테일(007070)과 1년간 새 공장 오픈을 준비했다. GS리테일은 자동화 생산 시설, 품질관리, 위생관리 체계 구축 등에 대한 노하우를 제공했다.



신규 오픈하는 제이비프레시 신선먹거리 공장은 자동취반기(자동으로 밥을 짓는 기기), 주먹밥자동성형기, 진공냉각기(밥 등을 진공 상태에서 급속도로 냉각하는 기기) 등 신선먹거리 생산에 필요한 최신 자동화 생산 설비를 도입했다.

이로써 생산능력은 하루 최대 5만인분으로 종전 대비 3배 이상 늘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신선먹거리 공장이 제주 지역에 신설되면서 양질의 신선먹거리를 제주도민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최신 트렌드에 맞는 레시피 전달을 통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상품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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