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최대한도는 50만원이며 사용자가 45만원 어치를 충전하면 50만원을 사용하도록 해주는 방식이다. 카드를 사용하기 전 소득공제를 신청하면 사용금액의 30% 세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 4,138명의 직원들도 지역화폐 활성화에 동참한다. 직원 1인당 10만원씩 4억여원의 복지포인트를 지역화폐인 용인와이페이로 지급한다.
용인와이페이는 매출액 10억원 이하의 소상공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데 현재 가맹점은 3만4,000여곳이다. 올해 용인와이페이 발행목표 300억원 가운데 현재 56억원이 충전됐으며 88%인 49억원이 관내 소상공업체에서 사용됐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코로나 19로 매출에 직·간접적 피해를 보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이런 결정을 했다”며 “많은 시민이 용인와이페이를 적극적으로 사용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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