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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스필버그 딸, 성인물 배우됐다…"아빠도 지지"

/미케일라 스필버그 SNS 홈페이지 캡쳐




할리우드의 유명 감독인 스티븐 스필버그의 딸이 성인물에 출연하겠다고 밝혔다.

미케일라 스필버그(23)는 지난 19일 영국 일간지 더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출연하는 1인 성인물을 조만간 공개하겠다고 발표했다.

현재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 거주 중인 미케일라는 성인물 허가 신청서를 주 당국에 제출했고, 이미 ‘슈거 스타’(Sugar Star)라는 예명으로 1인 동영상까지 찍어놓았다.

미케일라는 아버지 스필버그에게 자신의 계획을 말했으며 아버지도지지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과거 정신건강 문제와 알코올 중독으로 고생한 미케일라는 스스로 만족하는 일을 찾기 위해 애를 썼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성인물 출연에 대해 “자신이 만족해서 내린 결정이기 때문에 부끄럽지 않다”면서 “긍정적이고 자율적인 선택으로 봐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의 목표는 아버지의 재정 지원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충분한 돈을 버는 것이라고 밝혔다.

스티븐 스필버그와 그의 아내인 배우 케이트 캡쇼는 7명의 자식을 뒀으며, 미케일라는 1996년 입양한 딸이다.
/이혜리기자 hyer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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