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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정책
與 '강서갑 조국내전' 봉합

김남국 전략공천...오제세 컷오프

‘조국백서’ 필진인 김남국(왼쪽) 변호사가 지난 18일 서울 강서갑 출마 기자회견을 예정했다 취소한 뒤 금태섭(오른쪽)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향해 “왜 허구적인 ‘조국 수호’ 프레임을 선거에 이용하려고 하느냐”며 “선의의 경쟁을 하고 싶다”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김 변호사를 전략공천 지역에 배치하기로 결정하며 ‘강서갑 조국내전’ 논란을 일단락지었다.




더불어민주당이 김남국 변호사를 전략공천하기로 결정하면서 ‘강서갑 조국내전’ 논란이 일단락됐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1일 ‘조국대전’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김 변호사를 금태섭 의원이 현역으로 있는 강서갑에서 경선시키지 않고 전략공천 지역에 배치하기로 했다. 이근형 전략기획위원장은 회의 뒤 브리핑을 통해 “두 후보 다 우리 당의 소중한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달라는 지도부의 요청에 따라 김 변호사는 청년 인재로서 전략 선거구 등에 우선 배치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강서갑은 금 의원을 포함한 네 명의 후보자가 후보적합도 조사를 거쳐 경선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강서갑 ‘조국내전’은 일단락되는 모양새다.



앞서 당에서는 김 변호사와 정봉주 전 의원 등 친문 그룹이 강서갑 지역에 경선 도전장을 내밀자 한차례 홍역을 치렀다. 금 의원이 “이번 선거를 조국 선거로 치를 수 없다”고 하자 김 변호사는 “기성 정치인이 청년의 도전을 꺾으려 한다”고 반발했다. 민주당의 한 최고위원은 “열성 지지자들은 물론 당의 외연을 고려한 결정을 당 지도부가 내린 것”이라고 평가했다.

공관위는 단수 후보자 선정 지역 38곳, 경선 지역 8곳과 전략 선거구 요청 지역 1곳을 추가로 발표했다. 충북 청주시 서원구가 경선 지역으로 선정돼 오제세 의원이 사실상 컷오프됐고 송파병이 남인순 의원 단수공천 지역이 돼 여선웅 청와대 비서관도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외에도 복기왕·진성준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신청한 아산갑·강서을 지역도 단수공천 지역이 됐다. 전날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이훈 의원의 금천구는 전략공천 지역으로 선정됐다. /김인엽기자 insid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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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부 김인엽 기자 insid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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