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성모병원 내에서 2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발생했다. 이 중 1명은 의료기관 내 이송요원, 1명은 입원환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확진된 2명 중 161번 환자는 지난 2일부터 발열, 기침 등 증상이 발생했으며 현재까지 접촉자는 302명으로 집계됐다.
접촉자 중 입원 중인 환자 75명은 1인실 격리, 퇴원환자 및 직원 등은 자가격리 중이다.
365번 환자는 지난 2일부터 발열, 두통 증상이 발생하였으며 5일부터 22일까지 은평성모병원에 입원했다.
확진자와 접촉력이 있었던 입원환자 및 직원 등은 현재 격리조치 중이며, 방문한 장소 및 접촉자에 대해 추가 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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