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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대구봉쇄 문빠들이 주도, 어차피 대통령 무한책임 지게 돼 있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연합뉴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일각에서 고개를 드는 ‘대구봉쇄론’에 대해 “바이러스는 국적도 없고 원적도 없다”고 비난했다.

진 전 교수는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고개 드는 ‘대구봉쇄론’에 대구 시민 ‘발끈’’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한 뒤 “원희룡이 대구봉쇄를 실천하려다 욕만 먹었죠. 지금은 문빠들이 대구봉쇄 운동을 주도하는 듯”이라며 “바이러스는 국적도 없고, 원적도 없다. 진단은 의학적, 방역은 과학적이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이슈, 어느 한쪽에만 유리한 거 아니다. 상황에 따라 공이 어디로 튈지 모른다”며 “양쪽의 선동적 어법에 휘둘리지 말라. 서로 싸울 게 아니라 협력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을 언급하며 “어차피 대통령은 무한책임을 지게 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까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61명이 추가 발생해 모두 763명으로 늘어났다. 추가 환자는 지역별로 대구 131명, 경북 11명, 경기 10명, 경남 3명, 서울 3명, 부산 2명, 광주 1명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1명이 늘어 모두 7명이 됐다. 이번에 사망한 환자는 대남병원 관련 62세 남성이다./조예리기자 shar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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