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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 발표

대입 전형 공정성 강화 대학 선정해 예산 지원

/이미지투데이




정부가 대입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을 통해 대입 전형 공정성을 높이는 방안을 이어간다.

25일 교육부는 ‘2020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대입 전형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대입 전형을 단순화하고 정보공개를 강화한 대학을 선발해 사업 지원을 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교육부의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은 2년 주기로 진행돼 왔으며 올해 예산은 698억원으로 지난 2018년(559억원)보다 약 150억원 증가했다.



예산이 증가한 만큼 참여 대학 수도 지난 주기 67개교에서 70개교로 늘어난다.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뉘어 대학을 선정하는데 유형1에서는 수도권과 지방 2개 그룹으로 나눠, 수도권 대학은 수능 위주 전형 비율을 30%, 지방대학은 학생부 교과전형 또는 수능 위주 전형 비율을 30%까지 조정하는 전형비율 조정계획을 2022학년도까지 참여조건으로 제출해야 한다. 유형2는 그동안 사업에 선정되지 않았던 대학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신규대학의 대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부는 오는 4월 참여대학들의 사업신청서를 받고 5월에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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