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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트위터에 "문재인 대통령 탄핵 촉구" 청원, 1시간만에 삭제

김종천 과천시장 "계정 해킹, 수사 의뢰해 경위 밝히겠다"





경기 과천시 트위터 계정에 ‘문재인 대통령 탄핵을 촉구합니다’ 라는 링크가 올라와 큰 논란이 되고 있다. 과천시 측은 해킹에 의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27일 오후 11시경부터 약 1시간 동안 과천시청 공식 트위터에 ‘문재인 대통령 탄핵을 촉구합니다’라는 링크가 게재됐다. 해당 링크를 클릭하면 청와대 국민청원 사이트와 연결됐다. 지난 4일 올라온 이 국민청원은 현재 120만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28일 0시32분경 페이스북을 통해 “시 트위터 계정이 해킹 당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현재로서는 불상자가 포천시에서 10시48분 로그인한 기록이 확인 됐다”며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해 경위를 밝히겠다”고 말했다.

과천시 측은 현재 트위터 계정의 비밀번호 변경 및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대통령 탄핵 촉구 게시물이 지자체 공식 트위터에 올라왔다는 점, 신천지 본부가 위치한 과천시라는 점에서 논란이 계속 번지고 있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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