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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몰라요” 365일 쉴 틈 없는 신도시 호수공원 상권의 가치





최근 장사하기 좋은 곳으로 신도시 호수공원 인근 상권의 가치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평일과 주말 가리지 않고 주 7일 내내 사람들로 붐비기 때문.

신도시는 도시 조성단계서부터 이미 수만 가구의 수용을 계획한 만큼 탄탄한 거주 수요가 뒷받침되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광교와 일산, 동탄, 송도 등 대규모 호수공원이 조성된 신도시의 경우 나들이 방문객 등 막대한 유동인구까지 더해져 타 지역과 차별화된 상권을 갖추게 된다.

특히 호수공원은 많은 사람들이 휴식, 여가, 데이트 등을 즐기려는 목적으로 찾는 만큼 자연스럽게 체류형 상권이 조성된다. 머무는 시간이 긴 만큼 많은 소비가 일어나 상권으로서 가치가 높다는 평이다.

실제로 신도시 호수공원 일대는 지역의 명소로 자리매김하며 많은 인파를 흡수하고 있다. KB부동산 상권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기준 일산호수공원 인근 반경 700m의 유동인구는 평일 일평균 8만4,959명, 주말 9만3,138명으로 주중과 주말 할 것 없이 붐비는 것으로 나타났다.

풍부한 수요는 그대로 상가 매출액으로 이어져, 같은 범위 내 상업시설의 월 평균 매출액은 약 3,490만원으로 나타났다. 호수공원과 거리가 먼 주엽역 인근 상가의 평균 매출액(약 3,220만원)보다 270만원가량 높은 수치다.

동탄에서도 같은 양상이 나타난다. 동일 반경 기준으로 동탄호수공원의 평균 유동인구 수는 평일에 7만4,317명이, 주말에 5만5,727명이 다녀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상업시설의 월 평균 매출액은 7,19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일 평균 유동인구 수(11만5,216명)가 더 많은 SRT 동탄역 인근 상업시설의 월 평균 매출액 6,640만원과 비교해 보더라도 뚜렷하게 높은 수치다. 유동인구가 스쳐 지나가는 고속철도역과 달리 호수공원은 체류형 상권으로서 많은 소비가 일어나기 때문에 이러한 양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 광교호수공원 마주한 랜드마크 상가 ‘광교 SK뷰 레이크몰’ 입주 소식 눈길



이런 가운데 광교신도시의 핫 플레이스인 광교호수공원 바로 앞에 위치한 ‘광교 SK뷰 레이크몰’이 최근 입주를 시작해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매일 9만여명 이상이 찾는 광교호수공원 상권 내에서도 광교호수공원에 바로 접해 있는 상업시설인 만큼 점포를 운영하기에 유리한 곳으로 알려지고 있다.

광교특별계획구역의 중심이자 광교호수공원의 맨 앞자리인 컨벤션센터 사거리 코너 대로변에 위치한 광교 SK뷰 레이크몰은 주거단지 배후수요와 업무수요, 국내외 관광수요를 아우르는 입지 여건에 스트리트형 설계와 다양한 순환형 동선 체계, 그리고 전체 점포의 50% 이상에 테라스를 갖춘 복합 상업시설이다.

특히 광교 SK뷰 레이크몰은 565실의 오피스와 112실의 오피스텔 등 업무시설과 함께 들어서 구매력 높은 고정 수요까지 확보하고 있다. 반경 1㎞ 이내에는 약 2만5천 세대의 광교신도시 주거 배후수요도 갖췄다.

백화점, 호텔, 아쿠아리움 등이 함께 들어서는 MICE 복합단지의 중심에 작년 3월 개관한 수원 컨벤션센터와 법원, 검찰청 등 법조타운, 그리고 경기도청 신청사 및 도의회 등이 이전하는 행정타운(2020년 예정)과 광교 테크노밸리도 인근에 있다. 또한 광교호수공원과 다산근린공원, 여천까지 인접해 있어 관공서·업무 종사자 및 국내외 관광수요까지 확보했다.

41층 스카이라운지 이용도 40층 컨벤션 시설 대관도 누구에게나 무료로 제공된다. 광교 SK뷰 레이크타워는 한시적으로 스카이라운지와 컨벤션 시설을 무료로 개방해 광교신도시 일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광교호수공원의 슈퍼뷰가 한 눈에 들어오는 41층 스카이라운지에서는 무료 카페와 각종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이용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또한 기업체나 각종 단체들이 회의, 세미나, 연회 등을 진행할 수 있도록 40층에 마련된 총 200석(교육공간 120석, 연회공간 80석) 규모의 공간과 대형 야외테라스를 갖춘 컨벤션 시설도 무료로 대관하고 있다.

컨벤션 시설 대관 가능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일요일이나 공휴일 외에는 예약 후 상시 이용이 가능하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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