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라인드이 전국 스크린 골프장을 찾아가는 유통 서비스 ‘애플라인드 무빙숍(AMS-applerind moving shop)’을 론칭하고, 4월부터 각 지사장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애플라인드 무빙숍은 스크린 골프장 안에서 고객이 기능성 골프웨어를 구매할 수 있는 이동식 미니숍이다. 애플라인드는 지난해 국내 스크린 골프의 대표주자인 골프존, SG골프와 비즈니스 파트너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10월부터 경기·부산 지역 대표 매장에서 시범 운영하고 있다.
애플라인드는 본격적으로 무빙숍 지사장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개인 소유 탑차로 전국 스크린 골프장 약 6,000곳을 100개 권역으로 나누어 활동할 예정이다. 애플라인드 측은 무빙숍 활성화를 위해 스크린 골프대회 ‘2020 애플라인드 마스터즈 투어 골프대회’를 여는 등 마케팅 활동도 지원할 계획이다.
김윤수 애플라인드 대표는 “무빙숍은 전국 골프존과 SG골프 브랜드 파워로 구축된 탄탄한 오프라인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최상의 시너지를 낼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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