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원더걸스 출신 혜림이 유빈과 다시 한솥밥을 먹게 됐다.
10일 르엔터테인먼트는 “혜림은 지난 1월 JYP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 기간 만료에 따라, 새로운 거처에 대한 신중한 고려 중에 있었다”며 “그 과정 속에서 당사 대표이자 소속 아티스트 유빈의 제안으로 혜림의 향후 활동 향방에 대해 상호 간 논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와 대표에 대한 신뢰와 이루고자 하는 방향과 목표가 일치하여 협의 끝에 당사와의 전속 계약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당사는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혜림의 바람이 실현될 수 있도록 활동 범위를 확대하는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르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유빈이 설립한 엔터테인먼트사로, 혜림이 영입되면서 두 사람은 JYP엔터테인먼트에 이어 한 식구가 됐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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