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꿈의학교는 학교 안팎의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 실현을 위해 스스로 기획·도전하면서 삶의 역량을 기르는 학교 밖 학교로 도교육청이 지난 2015년부터 시작했다.
꿈의학교는 유형별로 학생이 스스로 계획해 운영하는‘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마을교육공동체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운영하는‘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 경기도내 기업과 기관 등이 사회적 책무를 갖고 학생들의 꿈 실현을 위해 운영하는‘다함께 꿈의학교’가 있다.
이번에 선정된 꿈의학교는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835교,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 1,020교, 다함께 꿈의학교 32교 등 모두 1,887교다.
선정된 꿈의학교는 오는 5월 이후 각 꿈의학교 일정에 따라 개교해 12월까지 운영한다.
꿈의학교 신청 대상은 도내 초·중·고등학생이거나 이들과 같은 나이의 학교 밖 청소년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다음달 1일부터 마을교육공동체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경기꿈의학교는 1,868교에 학생 3만7,517명이 참여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