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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스튜디오드래곤, 코로나19로 콘텐츠 수요↑...장 초반 강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실내 여가 활동이 늘면서 콘텐츠 기업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이 장 초반 강세다.

16일 오전 9시51분 코스닥시장에서는 스튜디오드래곤은 전거래일보다 6.20%(4,300원) 오른 7만3,6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삼성증권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조되면서 집에서 즐기는 여가 활동 수요 증가하고 있어 드라마 제작사는 바이러스 확산과 무관하게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는 보고서를 내놨다. 특히 스튜디오드래곤의 경우 지난 4·4분기 방영한 작품들의 평균 시청률이 2.5%를 기록하며 예년대비 크게 부진했던 반면 올해 1·4분기에는 평상시 수준으로 순항하고 있어 주가가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2월 중순 종영한 ‘사랑의 불시착’은 최고 시청률 21.7%로 tvN 드라마 역대 1위를 기록했고, 후속작인 ‘하이바이, 마마’가 안정적 흐름을 보이고 있어 부가판권 수익도 정상 궤도를 찾았다”고 분석했다.



특히 두 작품은 방송 전 넷플릭스에 선판매돼 수익성도 확보했다. 최 연구원은 “스튜디오드래곤이 올해에는 지상파와 글로벌 동영상 스트리밍(OTT) 업체 등으로의 콘텐츠 제작이 한 층 더 늘어나 제작 편수 증가가 예상된다”며 “넷플릭스와의 전략적 제휴로 상향된 수익률을 확보한 만큼 수익성 개선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신한나기자 han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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