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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1구역에 최고 33층 2,992가구 들어선다

노량진1재정비촉진구역 위치도. /제공=서울시




서울 동작구 노량진1재정비촉진구역에 최고 33층, 2,992가구가 건립된다.

서울시는 17일 제4차 서울특별시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노량진1재정비촉진구역 촉진계획변경 및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촉진계획변경으로 최고층수 33층, 임대주택 547가구를 포함한 전체 2,992가구가 건립된다. 주거취약계층인 신혼부부와 청년층을 위해 60㎡ 이하 소형주택으로 1,827가구를 조성할 예정이다.



건축물 층수는 노량진초등학교 및 주변지역 스카이라인 등을 고려해 33층 4개동 나머지 동은 12층~29층 이하로 계획했다. 특히, 대상지 북측의 저층 주거지역을 고려해 도로변 공동주택 높이는 하향 조정했다. 향후 노량진1구역은 서울시 건축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사업시행계획에 대한 인가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시재정비위원회는 중랑구 상봉동 상봉7재정비촉진구역 촉진계획 변경안도 수정 가결했다. 이 구역에는 임대주택 172가구를 포함한 공동주택 931가구를 건립할 수 있게 됐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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