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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에서 단 7%...롯데마트, 한우 최고등급 ‘1++(9)’ 판매

25일까지 수도권 20개 점포에서

‘1++(9)’ 한우 100g 1만원대 판매





롯데마트는 오는 25일까지 서초점, 잠실점, 서울역점 등 수도권 20개 점포에서 한우 최고등급인 ‘1++(9)’ 등급 등심(100g)을 1만780원(엘포인트 회원가)에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또 서초점과 잠실점 등 9개점에서는 350일 이상 곡물비육해 육즙이 풍부하고 마블링이 우수한 ‘청정와규 MBS8+ 윗등심(호주산, 100g)’도 7,120원(엘포인트 회원가)에 판매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12월 소고기 등급 판정 기준을 완화하는 동시에 등급 내 세분화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1++ 등급에서도 근내지방도에 따라 7/8/8 넘버링이 부여됐다.



1++(9) 등급은 전체 소고기 도축 물량 중 7% 정도만 받을 만큼 희소성이 높은 상품으로 가격 또한 7, 8 등급과 9 등급은 5~10% 가량 차이가 난다.

윤지영 롯데마트 축산팀장은 “지역 한우뿐만 아니라 상품기획자가 직접 구매하고 검수하는 직경매를 통해 투뿔넘버나인 한우를 준비했다”며 “최고급 한우를 알찬 가격에 맛 볼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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