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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산단, 교통망 확충까지 호재 이어지는 동탄테크노밸리… 복합 지식산업센터 ‘현대 실리콘앨리 동탄’ 분양 주목

[동탄테크노밸리에 들어서는 복합 지식산업센터 ‘현대 실리콘앨리 동탄’]




동탄2신도시가 최근 다양한 호재들로 주목받고 있다. 정부의 잇달은 부동산 규제로 인해 서울보다는 수도권, 그 중에서도 대형 산업단지 주변에 위치한 신도시들에서 이른바 ‘풍선효과’가 관측되고 있는데, 동탄2신도시를 포함한 화성시가 특히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지난달 나온 2·20대책으로 수원, 용인, 성남 지역에도 주택 부동산 규제가 강화될 것으로 예측되면서 대체 지역으로 주목받는데다, 동탄역을 중심으로 한 인프라 확충이 기대되는 것도 이유다. 아파트의 경우 중형 면적들을 비롯해 전용 84㎡까지 매매가 10억원을 훌쩍 넘기는 모양새다.

동탄2신도시는 서울 내 주요 지역에 1시간 전후로 도달할 수 있는 ‘서울 생활권’에 속하면서도 전세값이나 매매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여기에 대기업 산업단지 주변 입지에 교통 인프라와 생활 편의 시설, 우수한 서울 접근성까지 탁월한 정주 여건을 갖추고 있어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편이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주변 대기업 산업단지들의 영향으로 기업 신규 입주 지역으로도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이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산업 클러스터인 동탄테크노밸리가 들어서는 영향이 크다. 동탄테크노밸리는 총면적 155만 6000여㎡ 규모로 조성되며, 기업과 연계해 첨단산업과 연구, 벤처시설이 복합된 ‘산업 클러스터’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현재 한미약품 연구센터, 현대트랜시스 연구센터 등이 입주했으며 개발이 완료되는 시점에는 4,500여 개의 기업이 보금자리를 틀 것으로 예상된다.

각종 교통 호재도 이어지고 있는데, 동탄역 광역환승센터(SRT, GTX, 인덕원선 지하철) 조성과 더불어 지난해 경부고속도로의 동탄JCT∼기흥동탄IC 일부 구간 직선화·지하화 공사가 발표되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화성-동탄을 잇는 트램도 용역에 착수하는 등 기존 동탄신도시와 동탄2신도시의 연결 기능도 강화될 전망이다.

이렇다 보니 다양한 기업 입주 수요를 감당할 수 있는 대형 지식산업센터들의 공급도 줄을 잇고 있는데, 지역 내 대표적인 사업지로는 ‘현대 실리콘앨리 동탄’이 꼽힌다. 연면적 23만 8,000여 ㎡에 지하 4층~지상 20층 규모로, 현대건설이 책임 준공한다.



'현대 실리콘앨리 동탄‘은 동탄테크노밸리 중심 입지로 꼽히는 동탄2신도시 지원시설용지 25블록에 들어서 수많은 기업들의 업무적 거점 역할이 기대되는데 대규모 배후 산업단지까지 품어 관련 업체들의 이주 수요까지 확보 가능할 전망이다.

업무 공간은 섹션 오피스로 제조형, 업무형 총 2가지로 구성됐다. 전 호실에는 삼성전자 사물인터넷(IoT) 시스템과 공기 청정기능이 강화된 삼성전자 시스템 에어컨이 제공된다. 공유라운지와 세미나실, 북카페, 다목적체육관, 옥상정원 등 지원 시설을 도입하고 뉴욕 센트럴파크를 연상시키는 풍부한 녹지공간을 마련해 입주 근로자들이 편안한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함께 들어서는 상업시설 ‘현대 실리콘앨리 스퀘어 동탄’은 뉴욕 스트리트몰을 컨셉으로 레드브릭, 그래피티 등의 디자인을 적용해 건물 곳곳에서 자유롭고 세련된 뉴욕의 정취를 느낄 수 있게 했다. 현재 멀티플렉스 영화관 씨네Q(큐)와 12개 정식규격 레인을 갖춘 대형 볼링장이 입점을 확정 지어 빠른 상권 활성화가 기대되며, 대형 서점 등 키 테넌트 입점도 준비 중이다.

현재 ‘현대 실리콘앨리 동탄’ 견본주택은 한미약품 뒤편인 경기도 화성시 동탄기흥로 570-6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에 고객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체계를 마련했다. 지난 달 27일 부로 견본주택 전체 방역작업을 완료했으며 입장시 손 소독제를 의무적으로 사용하도록 하는 한 편 열 화상카메라(담당자 배치)를 설치했다. 또 공기청정기를 가동해 쾌적한 공기질을 유지하고 고객간 동선을 제한하며, 매일 자체 방역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상업시설에 설치될 미디어 파사드를 견본주택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관련 시설을 조성하고 실제 설계를 반영한 초대형 사업지 모형도와 상업시설 단면 모형도를 도입해 내방객들이 사업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갤러리 풍으로 쾌적하게 조성된 공간에서 5G와 인공지능(AI)을 적용한 로봇 커피 머신을 운영해 고객들과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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