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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파크, 1,466개 입주기업에 임대료 20%~50% 감면

전국 테크노파크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착한 임대 운동‘에 동참한다.

29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직·간접적인 피해가 큰 대구·경북지역을 비롯해 인천·경남·제주 등 전국 19개 중 13개 테크노파크가 임대료 인하에 나선다. 기간은 이달부터 평균 3개월간이며, 임대료 인하 폭은 20~50%다. 이번 조치로 혜택을 보는 기업은 테크노파크 총 입주 기업(2,100개사) 중 70% 정도인 1,466개사다. 테크노파크의 임대료 시세는 주변보다 저렴한 편이지만 코로나19에 따른 기업 경영난을 감안해 고통 분담 차원에서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대구테크노파크는 임직원이 모금한 성금과 전북테크노파크 및 전남테크노파크에서 기증받은 1,000여 장의 마스크를 대구의료원에 전달했다.

한편 테크노파크는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지난 1997년말 6개 기관을 시작으로 지역별로 단계적으로 설립됐다. 현재까지 19개 테크노파크가 운영되고 있다.



/연승기자 yeonv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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