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파우치 소장 “美 코로나19 사망자 10만명 이상 나올 수도”

CNN 인터뷰

트럼프 행정부와 반대되는 소신 발언으로 주목 받는 파우치 소장. /로이터연합뉴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NIAID) 소장이 29일(현지시간) 미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수백만명의 감염자와 10만명 넘는 사망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파우치 소장은 이날 CNN과의 인터뷰에서 예측 모델에 따른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나는 (사망자가) 10만명에서 20만명 사이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는 수백만명의 환자가 생길 것”이라며 “이는 움직이는 목표물이기 때문에 나는 그것이 일어나게 하고 싶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몇 주간 계속될 것이다. 내일도, 확실히 다음 주도 아니다”라며 당분간 미국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파우치 소장은 또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뉴욕과 뉴저지, 코네티컷 등 3개 주에 강제격리 명령을 검토한다고 밝혔다가 철회한 것과 관련해 백악관에서 관련 회의 끝에 이뤄진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뉴욕=김영필특파원 susopa@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