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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중진공, 호남연수원을 코로나19 격리시설로 개방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호남연수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격리시설로 개방된다.

2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호남연수원 기숙사 시설을 해외 입국 내국인을 위한 격리 시설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해외 입국자 수 증가로 격리시설이 부족해진 광주시의 긴급 지원요청을 받아 지역사회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체계 구축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호남연수원 내 격리시설에는 유럽·미국발 무증상 입국자가 3일간 의무격리 된다. 이후 감염검사를 통해 ‘양성’ 반응이 나오면 확진자로 분류되어 감염병 국가지정 입원병상 등에서 격리 치료를 받게 된다. ‘음성’인 경우 퇴소 후 14일간 자가격리를 계속한다.



앞서 중진공은 경북 경산시에 소재한 대구경북연수원과 경기 안산시에 위치한 중소벤처기업연수원을 생활치료센터로 개방해 운영 중이다.

조정권 중진공 이사장 직무대행 “호남연수원을 개방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막고, 위기극복과 조기 정상화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 등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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