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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철 KAIST 총장, 원격수업 노하우 중·고교 전수





신성철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지역 중·고교에 대해 원격수업 노하우 전수에 나선다.

KAIST는 학부생과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온라인 수업 지원단’을 구성해 7일부터 29일까지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KAIST는 지난 3일에도 본원 캠퍼스가 위치한 대전 유성구 소재 38개 중·고교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간 쌍방향 화상 원격수업 프로그램에 대한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신 총장은 “온라인 개강에 대한 사전 준비 부족으로 교육자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양질의 교육이 원활히 제공될 수 있도록 KAIST가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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