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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신남방국가 TV홈쇼핑 방영 지원

소비재 중소기업 현지 진출부터 안정화까지 지원

부산시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타격을 최소화하고 지역기업의 수출창구 다변화를 위해 비대면 수출지원 전략인 ‘신남방 TV 홈쇼핑 입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도·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시장을 대상으로 지원하며 지원사업 참가업체로 선정될 경우 현지 홈쇼핑 입점을 위한 제반사항을 포함해 홈쇼핑 슬롯구매, 홈쇼핑 영상 제작 등 진출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3년 패키지 사업으로 공모해 우수한 성과를 낸 기업은 지속적인 참여 기회를 제공, 지역 중소기업들이 해외 홈쇼핑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수출 기반을 마련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는 10개 업체를 선정할 예정으로 전년도 수출액 2,000만 달러 미만의 부산 소재 중소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오는 17일까지 부산시 해외마케팅지원사업 통합시스템에서 접수한다.

신남방 TV홈쇼핑 판로개척 지원사업 개요./사진제공=부산시






진출지원 예정인 현지 홈쇼핑 채널은 인도네시아의 ‘MNC Shop’, 말레이시아의 ‘GO Shop’, 인도의 ‘ezmall’ ‘naaptol’ ‘Brand 4 ALL’ 등이다. 특히 인도네시아 최대 미디어그룹인 GMC그룹과 한국 GS홈쇼핑이 합작해 설립한 채널 ‘MNC Shop’은 말레이시아 400여만 가구가 시청 중이다. ‘GO Shop’은 24시간 방송과 현지 전역을 5일 내 배송할 수 있는 물류시스템을 구축했다. 인도의 ‘ezmall’ ‘naaptol’ ‘Brand 4 ALL’은 TV 채널뿐만 아니라 자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선정된 기업이 3년간 현지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기회를 부여하고 기업지원금의 지원율을 1년 차 80%, 2년 차 50%, 3년 차 30%로 단계별 차등 지원할 계획”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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