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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적십자병원 전화로 상담 처방까지

경북 상주적십자병원이 지난 3월 한 달 동안 5,000여건의 전화상담·처방을 했다고 6일 밝혔다. 상주적십자병원은 코로나 19 전담병원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난 2월 29일부터 코로나환자를 수용해 외래진료가 불가능한 상황에 놓인 기존 환자를 위해 모든 진료과에서 전화 상담·처방을 진행해 왔다.

이 진료는 환자가 병원에 전화로 접수하면, 해당 의사가 환자에게 전화를 걸어 건강 상태를 확인 후 처방전을 환자가 원하는 약국으로 Fax 또는 직접 전달하고, 환자는 병원 방문 없이 약국에서 수령하는 서비스다.

코로나 19로 인한 외출과 타인 접촉의 우려가 큰 상황에서 비대면 원격진료라는 것과 진료비 및 약제비를 약국에서 동시에 결제할 수 있는 편리함으로 이용자들의 호응이 높은 편이다.

또한 상주적십자병원 의료진과 직원들은 힘든 여건에도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과 사명감으로 적극적으로 코로나 환자를 수용해 누적 250명에 대한 치료를 시행, 137명이 완치·퇴원하고 일부는 생활센터 및 타 병원으로 전원조치 하면서 현재 확진자 및 격리자 82명에 대한 치료를 계속하고 있다.



특히, 현장의 간호사들(사진)은 감염 예방과 환자들의 안전한 치료를 위해 따뜻한 가족의 품을 뒤로하고 병원 및 기타 장소에 별도 생활하면서 병동업무에 투입되고 있다.
/상주=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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