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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시교육청에 마스크 100만장 전달…"코로나19 학내 감염 차단"

부산시가 시 교육청에 마스크 100만 장을 긴급 지원한다./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개학 대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학내 감염을 전면 차단하자는 취지로 17일 시 교육청에 마스크 100만 장을 긴급 지원한다. 동시에 공적 마스크 5부제 시행 후 마스크 구매가 어려운 고령층과 어린이 등 취약계층에는 필터교체형 면 마스크 57만 장을 배부한다.

시의 이번 조치는 개학이 본격화하고 마스크 수요가 집중될 경우 예견되는 마스크 구입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지원책으로 마련됐다. 시는 그간 학내안전을 지키려고 학교지원용 마스크 물량 확보를 중점 추진했으며 시에서 지원한 마스크는 등교 개학 이후 교육청에서 학생, 교직원에 일괄 배부할 예정이다.



시는 이와 별도로 필터교체형 면 마스크 57만 장(필터 2장 포함)을 자치구·군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이 시책은 마스크 재고 알림 앱 활용이 여의치 않고 장시간 줄서기 힘든 고령층(만 70세 이상)과 긴급돌봄 수요가 많은 어린이(만 3~8세), 취약계층 등 공적 마스크 5부제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구·군에서 관내 주민에게 배부날짜를 미리 안내한다.

시는 마스크 수급 제1원칙을 ‘마스크 구입 사각지대 해소’에 두고 업무를 추진했다. 정부의 공적마스크 판매처 특정으로 시는 마스크 물량 확보에 애로를 겪는 가운데 기존 보유물량을 중증장애인, 코호트 격리시설, 의료·대중교통 종사자 등에 배부해왔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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