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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혁, YG 떠나 매니지먼트 숲 行…공유·공효진과 한솥밥

남주혁 / 사진=양문숙 기자




배우 남주혁이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매니지먼트 숲에 새 둥지를 틀었다.

매니지먼트 숲은 6일 “남주혁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남주혁은 그동안 다방면에서 자신만의 매력을 선보이며 폭넓은 스펙트럼을 다져왔고, 앞으로도 보여줄 역량이 많은 배우”라며 “남주혁이 가진 장점과 무한한 가능성, 배우로서의 역량이 잘 발휘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지난 2013년 모델로 데뷔한 남주혁은 2014년 ‘잉여공주’로 첫 연기를 시작해 배우로서 활약했다. 이후 ‘후아유-학교2015’ ‘치즈인더트랩’ ‘역도요정 김복주’ ‘하백의 신부 2017’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특히 지난해 드라마 ‘눈이 부시게’와 첫 스크린 데뷔작인 ‘안시성’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20대 남자 배우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져왔다.



남주혁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 영화 ‘조제’의 촬영을 끝마쳤으며, ‘리멤버’ ‘스타트업’ ‘HERE(가제)’까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끊임없는 도전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매니지먼트 숲은 배우 공유, 공효진, 김재욱, 서현진, 이천희, 전도연, 정유미, 남지현, 수지, 최우식, 유민규, 이재준, 정가람, 전소니 등 소속돼 있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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