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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설태] '사회적 거리두기'인데 상춘객 늘어..꽃놀이도 절제해야





▲범국가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진행되는 가운데 최근 집 밖으로 돌아다닌 사람이 늘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정부가 4~5일 주말 인구 이동량을 조사해보니 2월 말보다 20%가량 증가했다고 합니다. 오랜 ‘집콕’ 생활에 지친 사람들이 봄나들이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꽃놀이를 할 때도 절제는 필요한 것 같아요.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6일 일부에서 제기된 ‘기업 자금 위기설’에 대해 “사실에 근거한 주장이라 보기 어렵다”고 반박했습니다. 은 위원장은 “과거에도 경제가 어려울 때마다 자금 위기설이 등장했으나, 지나고 보니 과장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는데요. 하지만 지금 중요한 것은 위기설의 진위가 아니라 시장의 신뢰를 얻는 당국의 자세인 듯싶네요.



▲고민정 더불어민주당(서울 광진구을) 후보가 “끈질긴 생활력을 가진 충청도 출신 아버지와 전라도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고 밝혀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일부 온라인커뮤니티에서는 “아버지와 어머니 고향이 광진구 발전과 무슨 상관이 있느냐”는 비판이 쏟아졌는데요. 여당이 지역주의 타파를 주장해온 것과 배치된 행태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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