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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껍질때 먹는 참외 개발 시식 평가회

경북 성주군이 지역 특산물인 참외 소비확대를 위해 껍질째 먹는 사과를 개발하고 시식을 통한 품질 평가회(사진)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성주군은 이 같은 품질 다변화로 수입 농산물 개방과 소비양상 변화에 대비한 신품종 참외를 발굴해 재배기술을 개발해 소득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평가회에서 선보인 신품종 참외는 깎지 않고 껍질째 먹는 참외(광복꿀참외, 장춘종묘)로 일반 품종보다 과피가 얇고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에서 육종한 소과종 참외(민무늬, 줄무늬)와 오이처럼 긴 참외도 함께 선보였다.

그동안 농가시험재배 결과 껍질째 먹는 참외가 일반 품종보다 세력이 비슷하거나 약했고, 과중은 340g 내외, 비파괴당도는 14.5 brix 내외로 일반참외보다 2 brix 정도 높았으며, 경도는 18%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품종 특성상 저온에 민감하고, 꼭지 부위 비대력이 약해 정품과 비율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어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시험재배에 참여한 농가는 택배 판매로 소비자에게 선보인 결과 일반 참외보다 과피가 연해 껍질째 먹을 때도 거부감이 약하고, 당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했다.
/성주=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이병환 상주군수(왼쪽에서 두번째)가 껍질째 먹는 참외에 대한 시식 평가회에서 참외를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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