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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소비촉진 캠페인…SNS 등 활용

경기도는 재난기본소득에 대한 도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현장 행사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활용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슬기로운 소비생활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사용할 수 있는 지역 내 맛 집, 멋 집 등을 찾아가는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31개 시군의 전통시장이나 골목상권을 찾아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직접 사용해 보는 시연을 펼치며 지역경제를 살리는 소비를 독려하는 내용이다.

도는 개그맨 강성범, 방송인 김용민, 문화평론가 김성수, 역사크리에이터 BJ한나 등 유명인 등을 활용해 현장스케치, 인터뷰, 먹방 등을 인터넷 생중계로 진행할 계획이다.

현장 야외 스튜디오 버스와 함께 31개 시군을 방문하는 이번 행사는 유튜브와 아프리카TV를 통해 동시 생방송 될 예정이며, 오는 27일부터 6월 30일까지 주 3∼4회 진행한다.

또 행사에 참여했던 유명인들이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에 대한 퀴즈를 내고, 정답을 맞힌 청취자들에게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재난기본소득 사용을 독려하는 이벤트가 펼쳐진다.



이날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진행되는 ‘착한 소비 인증 이벤트’는 경기도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서 재난기본소득 사용내역을 인증한 후 관련된 일화를 작성하면 참여할 수 있다. 경품으로 비접촉식 체온계(10만원 상당)를, 지역화폐 1만원 등을 지급한다.

6월에 시작되는 두 번째 이벤트 ‘인증 스티커를 찾아라’는 지역화폐 가맹점 스티커가 붙은 매장 사진과 함께 이용 소감을 게시하는 것으로 다양한 사용처 정보를 제공한다. 7월에는 재난기본소득을 다 썼다는 것을 인증하고 사용한 소감이나 경기도에 바라는 점 등을 게시하는 ‘잔고를 비워라 : 소진 완료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곽윤석 경기도 홍보기획관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위기에 빠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가 긴급히 지원하는 경제방역의 일환”이라며 “어디서, 어떻게 써야 하는지 몰라서 고민하는 도민들이 없도록 홍보활동을 강화해 재난기본소득의 목적이 잘 달성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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