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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시니어대회 연 바이네르, 아마추어 고수들도 후원

아마추어 선수팀 발대식...김원길 대표 “골프팬과 가장 가깝게 소통”

김원길(가운데) 바이네르 대표가 아마추어 후원 선수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바이네르




구두 제조업체 바이네르가 아마추어 골프 고수들을 후원한다.

바이네르는 최근 경기 고양의 뉴코리아CC에서 아마추어 선수팀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장흥수·현민석·허지백·강권오까지 4명의 골퍼가 올해 바이네르 로고를 달고 아마추어 대회에서 활약하게 된다. 김원길 바이네르 대표는 “골프팬들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소통하는 분들이 바로 아마추어 선수들”이라며 “선수들이 활발한 활동을 통해 침체한 경기와 사회 분위기를 살리는 데 도움이 되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바이네르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통산 3승의 김우현을 후원하고 있으며 ‘탱크’ 최경주도 바이네르 골프화를 신는다. 지난 2014·2015년 KPGA 투어 바이네르 오픈을 개최한 데 이어 지난해는 만 50세 이상 시니어 선수들을 위한 바이네르 시니어 오픈을 열었다.
/양준호기자 migue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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