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여자프로골프 구단은 오는 5월2일과 3일 이틀 동안 롯데스카이힐 제주 골프장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마련 자선 골프대회 ‘함께 극복’ 골프구단 채리티 매치를 개최한다. 이 대회에는 롯데(최혜진·이소영·조혜림), 대방건설(이정은·정연주·현세린), 동부건설(박주영·지한솔·나희원·김수지), 메디힐(유소연·이다연·최혜용), 삼일제약(안소현·허다빈), NH투자증권(이가영·이승현·정윤지·이미림·박민지) 등 구단 소속 선수 20명이 출전한다.
경기는 구단별로 2명씩 선수가 출전해 2대2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치른다. 우승팀은 코로나19 극복기금 2,000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로 전달하게 된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동부회원권거래소가 후원하며 SBS골프가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 관중은 입장할 수 없다.
/박민영기자 m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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