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멤버들이 힘의 1인자를 가리기 위한 승부를 펼친다.
오는 26일 일요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되는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펀치 대결에 도전하는 여섯 남자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들 중 최고의 주먹을 자랑하는 ‘펀치킹’은 과연 누가될까?
특히 딘딘은 시작도 하기 전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친다. 자신을 “동부이촌동 망치”라고 소개한 뒤 특유의 허세 가득한 모멘트를 보여주지만, 위협은커녕 뜻밖의 귀여움만 어필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딘딘은 점수를 내기 위한 특단의 조치를 취한다. 도전에 앞서 제작진에게 무언가를 요구한 딘딘은 “진짜 잘 칠 수 있을 것 같다”며 사기를 충천하고, 분노 게이지를 최대로 끌어올리는 방법을 사용한다.
뿐만 아니라 맏형의 저력을 보여준 연정훈, 겉보기에만 요란한 막내 라비 등 반전의 주인공들이 속출한다. 강력한 우승 후보이자 지난 무인도 특집에서 팔씨름 최강자로 자리매김한 바 있는 문세윤은 도움닫기조차 하지 않고 도전해, 모두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든다.
여섯 남자가 보여주는 냉정한 승부의 세계와 자칭 에이스 딘딘의 활약 예고에 본방송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 KBS2 ‘1박 2일 시즌4’는 오는 26일 일요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안정은기자 se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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