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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경제신간]당신 앞의 10년, 미래학자의 일자리 통찰 外





10년 후 내 직업은 살아있을까

■당신 앞의 10년, 미래학자의 일자리 통찰(최윤식 지음, 김영사 펴냄)=미래학자 최윤식 박사가 10년 후 일자리는 어떻게 달라지고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 책이다. 저자는 미래 한국의 노동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5가지 거대한 힘으로 미국·중국 패권전쟁, 부동산 버블 붕괴, 경제구조 재편, 인구 변화, 신기술 혁명을 꼽으며, 이것들이 10년 후 한국의 일자리 시장을 좌지우지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저자는 미래에 일자리가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기술이 만들어낸 새로운 일자리가 늘어난다”며 미래 직업을 예측하는 핵심 키워드로 성장, 이동, 소멸, 창조, 변화 다섯 가지를 꼽았다. 1만6,500원.



굼뜬 골리앗 기업, 스타트업 따라잡기

■골리앗의 복수(토드 휴린·스콧 스나이더 지음, 인플루엔셜 펴냄)=실리콘밸리에서 수십 년 간 활동해온 컨설턴트가 펴낸 ‘기존 기업’을 위한 전략서다. 저자는 “전 세계를 뒤덮은 디지털 파괴의 흐름은 사실 스타트업보다는 기존 기업에 더 유리하다”며 “작고 민첩한 다윗에게 당하고만 있던 굼뜬 골리앗도 얼마든지 전세를 역전시킬 수 있다”고 강조한다. 디지털 파괴 시대에 기존 기업의 반격을 가리켜 ‘골리앗의 복수’라 칭한 것이다. 기존 기업만이 가진 강점을 기반으로 승리하기 위한 6가지 법칙과 디지털 혁신 포트폴리오를 제시한다. 2만3,500원.



효과 검증된 경제정책도 버려야 할때

■디플레전쟁(홍춘욱 지음, 스마트북스 펴냄)= 한국이 코로나19 쇼크로 인한 경기침체에서 최대한 빨리 벗어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인 이코노미스트 홍춘욱은 효과가 검증된 경제정책만을 쓰려는 집착에서 벗어나 지금 당장 돈을 푸는 강력한 금융 및 재정정책을 펴야 한다며, 경우에 따라서는 2차, 3차 재정정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지금과 같은 경제 상황에서 일반 투자자들을 위한 조언도 더했다. 저자는 저금리로 주식 및 부동산 시장으로 자금이 이동할 가능성이 커지고 기업실적이 개선되는 가운데 주식 및 부동산에 대한 수요 기반이 강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1만7,500원.





혼돈의 세계경제 속 韓이 나아갈 길

■미래시나리오 2021(김광석, 김상윤, 박정호, 이재호 지음, 길벗 펴냄)=세계화와 함께 급변하는 정보기술(IT) 발달로 점점 미래를 예측하기 어려워졌다. 그리고 2020년,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코로나19로 촉발된 팬데믹 현상으로 세계 경제의 방향성을 찾기는 더 힘들어졌다. 책은 한국의 경제·산업·기술·정책 분야 최고 전문가 4인이 세계 국제기구들의 최근 보고서를 분석해 현재 한국 경제에 가장 시급한 현안들을 토론하고 미래를 예측한 내용을 담았다. 저자들은 일반 독자들을 위해 수백 쪽이 넘는 다양한 영문 보고서들을 경제, 인구, 고용, 산업 등 11개 영역으로 나눠 분석했다. 1만8,000원.



피터 린치 수제자 조엘의 투자법

■빅 머니 씽크 스몰(조엘 틸링해스트 지음, 워터베어프레스 펴냄)=운용 기간 30년, 운용 자산 규모 36조 원, 누적 수익률 4,281%. 최고의 성과를 낸 피델리티 저가주 펀드(피드로우 펀드)를 설립해 현재까지 운용 중인 피터 린치의 수제자 조엘 틸링해스트가 최초로 자신의 투자 철학을 담아낸 책이다. 그의 투자 원칙은 △합리적인 결정을 내려라 △아는 것에 투자하라 △정직하고 능력 있는 경영진에 투자하라 △경쟁이 심한 사업을 피하고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가진 기업을 찾아라 △주가와 내재 가치를 비교하라는 다섯 가지로 요약된다. 책에는 또 한국 투자자와 저자의 인터뷰, 피드로우 펀드가 보유한 한국 주식 현황도 담았다. 2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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