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한신대학교 등과 함께 지역문화재를 VR(가상현실) 콘텐츠로 선보인다.
오산시는 지역 중요 문화재인 독산성(사적 제140호), 금암동 고인돌(경기도 지정문화재), 외삼미동 고인돌, 궐리사, 유엔초전기념비를 현장에 직접 가지 않고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VR로 제작해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VR로 제작된 오산시 문화재는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시는 지난해 5월 한신대·오산대와 함께 ‘오산시 평생교육 관·학 협력’ 협약을 맺고 9월부터 ‘2019년 한신대학교 박물관과 함께하는 교육문화도시 오산의 역사문화 바로 알기’ 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민기록학교’를 개설해 7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윤종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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