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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내운명' 박성광, 침대이몽으로 예비신부 이솔이와 동침 거부한 사연

/ 사진제공=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결혼식에 이어 신혼집 입주까지 연기된 박성광·이솔이 커플의 이야기가 그려진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 시청률 상승세를 그리며 월요 예능 1위에 등극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월) 밤 11시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은 가구 시청률 6.7%(수도권 2부 기준), ‘2049 타깃 시청률’ 2.2%로 동시간대 1위와 월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7.4%까지 올랐다.

지난주 ‘너는 내 운명’의 ‘운명커플’로 합류한 두 사람은 러브스토리를 최초로 공개해 큰 화제를 모았다. 이어 이날 방송에서는 ‘꼬꼬미 커플’이라는 애칭까지 얻게 된 박성광·이솔이 커플이 신혼집 입주를 한 달 앞두고 샘플 하우스에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공개된 샘플 하우스는 문을 열자마자 펼쳐진 넓은 정원과 3층 규모를 자랑하는 세련된 인테리어로 관심을 모았다. 두 사람은 집을 둘러보며 앞으로 펼쳐질 핑크빛 신혼 생활에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이날도 ‘스킨십이몽’으로 투닥대던 두 사람은 인테리어에 이어 침대 사용을 두고도 의견 차이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박성광은 이솔이를 향해 “공간 넉넉하니까 싱글침대 두 개를 둬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라며 동침 거부를 선언했다. 이에 이솔이는 “하나도 안 넉넉하다. 따로 자자고?”라며 굳은 표정으로 이야기해 박성광을 당황하게 했다. 박성광은 동침 거부를 선언한 이유에 대해 “제가 몸에 열이 진짜 많다. 근데 이솔이는 반대로 추운 걸 못 참는다”며 온도차를 이야기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한편, 두 사람은 샘플하우스 구경 후 실제 신혼집 공사 상황을 살펴보기로 했다. 입주를 한 달 남긴 시점, 신혼집은 코로나19 사태로 공사가 연기되면서 예상과 달리 텅 빈 부지로 남아있어 두 사람을 망연자실케 했다. 결혼식도 코로나19 사태로 두 번이나 연기한 두 사람이기에 그 충격은 더욱 컸고, 박성광은 “‘나만 결혼이 힘든가’ 생각이 들더라”라며 답답한 마음을 드러내 안타까움을 더했다.



/ 사진제공=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진태현은 ‘미스터트롯’의 김희재, 이찬원과 함께 트로트 3인조 ‘진미채’를 결성했고, 장모님을 위한 깜짝 디너쇼를 펼쳤다. 박시은의 어머니와 언니 등 처가 식구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진태현은 “어버이날과 생신을 축하드리며 막내 사위의 축하 공연이 있겠습니다”라며 장모님이 좋아하는 ‘둥지’를 열창했다. 이어 숨어있던 김희재, 이찬원이 등장했다. 세 사람은 ‘흥 폭발’ 트로트 무대로 장모님을 기쁘게 했다. 장모님은 “진짜 너무 좋았다. 우리 사위 최고”라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진태현, 박시은의 딸 다비다가 진태현과 박시은, 할머니를 비롯한 가족들에게 어버이날 카네이션을 선물해 모두를 뭉클하게 했다. 박시은은 “부모로서 아직 받을 정도가 아닌 것 같은데”라고 이야기했고,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진태현은 “받는 순간 좋았는데, 카네이션을 꽂는 순간 책임감 같은 게 생기더라. 나중에 집에서 카네이션을 보는데 눈물이 나더라”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하재숙·이준행 부부는 반찬거리로 두릅을 직접 캔 후 평소 친분이 있던 어촌 계장님 부부를 찾아갔다. 두릅무침에 전어회 무침, 농어회까지 곁들여져 고성 스타일 봄맞이 한상이 차려져 보는 이들의 입맛을 자극했다. 이날 27년 차 결혼 선배인 계장 부부는 두 사람에게 ‘싸워도 잠은 꼭 함께 자기’, ‘서로가 한발씩 양보하기’ 등 부부 싸움을 피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수했다.

/안정은기자 se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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