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와 VR/AR 산업융합 전문기업 오썸피아는 4차산업 기술과 AI윤리 등 상호 협력이 가능한 분야에서 공동 사업 및 연구, 정보 교류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오썸피아는 2012년부터 초창기 VR, AR 분야를 개척하고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VR/AR 분야 대표기업으로, 현재 VR/AR과 융합한 스마트 헬스케어와 에듀테크 콘텐츠를 집중 개발 및 제작하고 있다.
특히 2018년부터 2년간, 과기정통부 산하 NIPA(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관 VR/AR 분야 전문가 양성 교육 운영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와 4차산업 및 AI윤리 분야에 관한 교육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양 기관은 4차산업 시대 기술의 발달 이면의 윤리적 이슈들에 관한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연구 결과를 VR/AR 등의 맞춤형 콘텐츠로 공동 개발하여 학생 및 시민들에게 제공 및 전파하는 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전창배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 이사장은 “오썸피아와 같은 4차산업 전문기업들도 기술윤리, 인공지능 윤리에 대해 관심을 갖고 협력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오썸피아와 같은 뛰어난 기술력과 콘텐츠 개발 역량을 보유한 기업들과 함께 AI윤리에 관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고, 민문호 오썸피아 대표는 “기술이 인간에게 행복과 편리를 가져다주려면 윤리적인 측면을 고려해야한다는 데 적극 동감한다. 양 기관이 협력하여 윤리적 이슈들을 해결하고 VR/AR 등 다양한 공동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의 4차산업 발전에 기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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