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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부산국제광고제, 온·오프라인 분리 개최한다

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는 부산국제광고제의 각 프로그램을 온·오프라인으로 분리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참가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동시에 세계 광고인들의 크리에이티브한 아이디어를 장려하고 광고 산업을 지켜나가자는 취지에서다.

크리에이티브를 위한 출품 및 심사, 영스타즈, 뉴스타즈 광고경진대회는 비대면 형식의 온라인 개최하며 전시, 컨퍼런스, 시상식 등은 코로나19 진행상황을 고려해 10월로 연기, 오프라인 개최할 예정이다. 하반기 오프라인 행사 개최가 어려울 경우를 대비해 전면적인 비대면 프로그램으로의 전환도 준비 중이다.

출품기한의 경우 7월 10일까지 연장하며 기존 출품 카테고리 외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상황을 빠르게 극복하기 위한 크리에이티브 캠페인을 독려하는 의미로 관련 스페셜 카테고리를 신설해 시상한다. 팬데믹 위기에 따른 변화에 대응해 브랜드 핵심 가치는 유지하되 민첩한 전략 전환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 성장을 도모했거나 사회공헌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캠페인이 해당된다. 전체 출품작은 약 60개국에서 위촉된 250여명의 현업 유명 광고인들이 온라인심사 시스템을 통해 예·본선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8월 22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이와 함께 매년 8월 4박5일 일정의 캠프형식으로 열리던 전 세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영스타즈 광고경진대회’와 30세 이하 또는 3년차 이하의 전 세계 주니어 광고인들을 위한 ‘뉴스타즈 광고경진대회’도 온라인 공모전 형식으로 진행된다.



최환진 집행위원장은 “칸 국제광고제 등 타 유명 광고제들이 대부분 행사를 전면 취소하는 가운데 코로나 19의 위기를 부산국제광고제 도약의 기회로 삼을 것”이라 말했다. 변경된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홈페이지 등에 공지할 예정이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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