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공사는 코로나19 대응 방역체계가 생활방역으로 전환됨에 따라 이달 17일까지를 ‘클린 도시철도’ 주간으로 정하고 역사 대청소와 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전도시철도공사는 역사 출입구 및 대합실 등 고객이 움직이는 동선을 따라 청소와 방역소독을 매일 실시하고 있고 시민 건강을 지키고 쾌적한 도시철도 이용환경을 만들기 위해 봄철 기승을 부리고 있는 송화 가루와 먼지 제거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서 22개 모든 역사에 공기청정기 421대를 설치했고 추후 전동차 내부에도 공기질 개선장치를 설치할 계획이다.
대전도시철도공사 최병범 영업처장은 “고객에게 신뢰 받는 도시철도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역사 청소와 방역소독을 하고 있다”며 “계절의 여왕 5월을 맞아 도시철도를 안심하고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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