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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40대 확진…이태원 다녀온 베트남인 직장동료

1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천주교 신자들이 미사에 참여하고 있다./연합뉴스




경기 광주시에서도 이태원발 2차감염이 확인됐다.

경기 광주시는 43세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 남성은 지난 1일 서울 이태원 클럽을 다녀왔다 확진된 베트남인의 직장 동료다.



광주시 송정동에 거주하며 초월읍 직장에 다니는 베트남인은 앞서 부천의 지인에게 연락해 부천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이들 2명이 접촉한 가족과 직장동료 등 10명 가운데 4명은 음성 판정이 났으며 6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방역당국은 이들의 세부 동선과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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