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학원강사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확인돼 관련 감염자 수가 27명으로 늘었다.
인천시는 지난 6일 미추홀구 비전프라자 건물 2층 탑코인노래방을 방문한 학생 2명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 노래방은 앞서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강사 A(25)씨의 제자와 그의 친구가 방문한 곳이다. 노래방 방문객 중 확진자는 7명으로 늘었으며 같은 건물 12층 PC방에서 발생한 확진자까지 이 건물에서만 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A씨와 관련된 코로나 확진 환자는 27명으로 늘었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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